식집사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집사] 망고와 아보카도 키우기 인도산 망고 ~ 씨앗 발아부터 키우고 있는데 정말 잘 큰다.저번 망고는 잘 키우다가 날씨가 추워져서 물관리를 못해서 실패했는데이번에는 잘 크고 있다. 전부 3그루 ㅋㅋ 아보카도도 드디어 싹이 났어요 가운데를 가르고 나오네요 신기방기 우리집 식물들 우리집에는 예쁘지는 않지만 나름 집에 살고있는 녀석들이 있다. 딸래미들이 체험해서 가져온 녀석 , 엄마가 가져다 준 녀석 ,선물받은 녀석 길가다 꺽어온 녀석 마트에서 뿌리채 와서 심어놓은 녀석등등 나이도 가지 가지 종류도 가지가지 사연도 가지가지 예쁘지는 않지만 함께 동거 동락하고 있는 녀석들이다. 꽃씨를 심었는데 새싹이 나고 있는데 내가 심은 씨가 맞겠지 가끔 화분에서 엉뚱한 녀석들이 난다 호박이 나기도 하고 토마토가 나기도 하고 생명력 참 대단하다. 안죽이고 잘살아야 할텐데 샤인머스켓은 자신이 없어서 시골집으로 보내 버렸다. 아버님이 잘 키워주시겠쥐 설마 죽이시지는 않겠지. 듣기 좋은 노래 - 딱 내 스타일이네요. https://youtu.be/kzEGboyCiDc?si=0UseNbdhpp_tj3Ee 새벽에 들으면 좋은곡이라네요. 졸려서 잠쫒으려고 선곡한 곡인데 어쩜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인지. 피로가 몰려드는 월요일이네요. 주말에 그닥 한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건지 모르겠어요. 토요일은 나무 찾으러 가고 일요일은 어머님 생신이랑 목포로 회 먹으러가고 영산포 장이라 장도보고 생각해보니 이것저것 했네요. 장미허브 똑똑 끊어서 여기저기 번식중 모기쫒는 제라륨이라네요. 아직까지 살아있는베고니아 참 이쁘죠 ~~ 그옆은 대파양이랍니다. 다육이는 살아는 있는데 형체가 약간 광주시에서 나누어준 돈나무,황칠,동백이랍니다.저쪽 긴 화분에는 겁나 화련한 꽃씨를 뿌려놓았어요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잘자라 줄꺼지? 그앞에 애들은 .. 식집사 이야기 -우리집 반려 식물들 우리 집 식물들은 나름 사연들이 있다. 행운목이나 저 대나무이파리같은애나 덩굴식물들은 우리 딸들이 가지고 온 녀석들이다. 딸내미들이 집에다 버린 가여운 녀석들이다. 우리 집에 동물이건 식물이건 집에다 이 녀석들은 버린다. 그래서 취미 아닌 취미가 되어버렸다. 살아있는 생명인지라 그래도 가끔 길에서 꺽어와서 살린 녀석도 있고 큰맘 먹고 구입해서 우리 집에 뿌리를 내린 녀석들도 있다. 가끔 느끼는건데 왜 엉뚱한 식물들이 자라는 걸까? 스투키 옆에 있는 호박잎 같은 애는 솔직히 내가 심은 게 아니다. 어느 날 작은 싹으로 자라더니 저리 자리를 잡고 있다. 베고니아는 정말 잘 자라는 거 같다. 해마다 저렇게 예쁜 꽃을 피우니 말이다. 베고니아 옆에 화분에는 생강이 자고 있다. 어머님이 주셔서 가져왔는데 설마 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