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학교 1학년때 사춘기 정점을 찍고 한시름 낳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 이였다.
중2병이 또 있더라구요. 뭔노무 병이 그렇게 많은건지.
나머지 쌍둥이 들에게 선전 포고를 했네요.
사춘기는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지 진상부리는 시기가 아니니깐 엄마한테 갑질 할 생각은 아예 접으라고
그래도 동생들은 성질 부렸다가도 바로 사과를 한다.
요즘 중딩 과정은 2학기부터 시험을 본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학원이다 뭐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용할지를 못한다.
시험기간만 되면 이건 누가 공부를 하는건지
이녀석 정말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
책은 깨끗하고 낙서 투성이예
정말 열폭 그자체 다.
오죽하면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짜증
그나마 이번 학기는 영어는 말썽을 피우기는 했지만 실수를 하지 않았나 보다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90점대라는 ㅋ
의기 양양하게 기고 만장이시다.
그래서 거봐라 조금만 노력하면 성적이 오르잖아했더니 꼴랑 몇일 공부하고 실망이란다.
한달 기간을 주는데 한달내내 했으면 올백이지 않을까?
어제도 갑자기 열공으로 1시까지 공부하는걸
겨우 뜯어 말려서 재웠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컨디션도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우리 딸래미는 참 받아 들이는게 어쨰
살살 구슬려야 겠다
반응형
'교육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자매를 키우는 엄마의 교육 (1) | 2024.03.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