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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의 이슈로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업사이클링 상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식품업계에도 예외는 아닌데 버려지는 식빵 짜투리를 이용하여 개발한 맥주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지속가능한 소비 - 재활용을 넘어 업사이클링 재활용 너머의 가치, 식탁 위의 업사이클링! |
<출처>
콩 비지, 못난이 쌀, 유청, 맥주박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푸드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 업사이클링이란 ‘개선하다’를 뜻하는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이 결합된 단어! 버려지는 물건에서 새 가치를 찾는다는 뜻인데요. 업사이클링이 이제 패션과 생활용품을 넘어 식품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요.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이나 식품부산물을 재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푸드 업사이클링 시장은 2022년 기준 530억 달러, 연평균 성장율 4.6%에서 2032년에는 83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거래요. 업사이클 푸드가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 및 식량위기 해결의 대안으로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면 좋겠네요. 푸드 업사이클링, 식량손실 보전의 친환경적 해법 국내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연간 3000톤, 이 중 70%가 환경부담금을 지불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폐기, 국내 전체 식품 폐기물은 연간 550만톤, 1조 960억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한대요! 유엔식량농업기구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연간 1조 달러의 식량 손실 문제와 이로 인한 환경 및 건강 위험을 푸드 업사이클링이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는 채소, 과일, 곡류 등의 식품 부산물을 가치 있는 식품으로 전환함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건조, 열처리, 세척 등의 공정상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보장해줄수 있다고! ESG 붐 타고 뜨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들 청바지로 만든 가방, 낙하산 천으로 만든 바지, 방수 천으로 만든 지갑, 이들은 모두 업사이클링 제품들! 업사이클링은 개성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와 맞물려 ESG의 붐을 타고 의류,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제품상자, 버리지 말고 실내 소품으로 만드세요!’ 삼성전자는 매년 ‘에코 패키지 챌린지’를 통해 포장 박스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있어요. 해외에서는, 캐나다 찹벨류의 폐젓가락, 네덜란트 커피베이스의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국내 스타트업 라피끄는 맥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장품 제조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어요. 이제 업사이클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소비, 업사이클링 산업의 도전과 기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업사이클링 국내 시장이 2020년에 40억원 규모로 성장, 150개 이상의 브랜드가 활동 중이라는데요. 대학생 60.9%는 가격이 비싸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사고 싶어 한다고! 그렇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재활용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불안정한 공급체계를 극복하는 것도 중요해요. 세계적인 업사이클링 기업 프라이탁이 트럭 천, 자동차 안전벨트, 자전거 폐타이어들을 모아 가방으로 재탄생시켜서 연간 77억 7000만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는 걸 보면, 업사이클링의 잠재력과 환경을 위한 소비가 얼마나 큰 가치를 창출하는지 놀랍네요! 우리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의 환경을 위한 구매 결정을 지지해주고 업사이클링 산업을 응원해주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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