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듣기 좋은 노래 - 딱 내 스타일이네요. https://youtu.be/kzEGboyCiDc?si=0UseNbdhpp_tj3Ee 새벽에 들으면 좋은곡이라네요. 졸려서 잠쫒으려고 선곡한 곡인데 어쩜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인지. 피로가 몰려드는 월요일이네요. 주말에 그닥 한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건지 모르겠어요. 토요일은 나무 찾으러 가고 일요일은 어머님 생신이랑 목포로 회 먹으러가고 영산포 장이라 장도보고 생각해보니 이것저것 했네요. 장미허브 똑똑 끊어서 여기저기 번식중 모기쫒는 제라륨이라네요. 아직까지 살아있는베고니아 참 이쁘죠 ~~ 그옆은 대파양이랍니다. 다육이는 살아는 있는데 형체가 약간 광주시에서 나누어준 돈나무,황칠,동백이랍니다.저쪽 긴 화분에는 겁나 화련한 꽃씨를 뿌려놓았어요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잘자라 줄꺼지? 그앞에 애들은 .. 식집사 이야기 -우리집 반려 식물들 우리 집 식물들은 나름 사연들이 있다. 행운목이나 저 대나무이파리같은애나 덩굴식물들은 우리 딸들이 가지고 온 녀석들이다. 딸내미들이 집에다 버린 가여운 녀석들이다. 우리 집에 동물이건 식물이건 집에다 이 녀석들은 버린다. 그래서 취미 아닌 취미가 되어버렸다. 살아있는 생명인지라 그래도 가끔 길에서 꺽어와서 살린 녀석도 있고 큰맘 먹고 구입해서 우리 집에 뿌리를 내린 녀석들도 있다. 가끔 느끼는건데 왜 엉뚱한 식물들이 자라는 걸까? 스투키 옆에 있는 호박잎 같은 애는 솔직히 내가 심은 게 아니다. 어느 날 작은 싹으로 자라더니 저리 자리를 잡고 있다. 베고니아는 정말 잘 자라는 거 같다. 해마다 저렇게 예쁜 꽃을 피우니 말이다. 베고니아 옆에 화분에는 생강이 자고 있다. 어머님이 주셔서 가져왔는데 설마 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