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진을 빼고 정신없이 등교에 출근준비를 마치면
오늘도 멍한상태로 바쁘게 출근을 한다.
오늘따라 덜 마른 머리카락이 거슬리고
오늘하루에대한 별다른 기대도 없고
그냥 오늘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출근을 한다 오늘도 버스는 배차 시간따위는 남에게 준건지...
신호가 바뀌었는데 멍때리다 클락션 소리에 빨간불에 좌회전을 하는 어떤 아줌마를 보며
저 여자는 오늘 무슨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은걸까?
아침부터 반지에 귀걸이에 몽땅 주렁주렁 차고
기분전환이랍시고 화장도 살짝 했다
현실은
어색한 화장에 불편한 손
귀걸이는 또 어찌나 달랑거리고 무거운건지
20대의 나는 이효리까지는 아니였어도
나름 공대여신이라고
(믿거나 말거나)
공대에 여학생이 없으니 ㅋ
그런 대학시절을 보내고
적당한 나이에 결혼을 했지만
내 결혼이랑 일하는게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건지
면접이라는걸 할때마다
왜 내개 남친이나 남편이 있는게 불편한건지
10년이라는 세월을 허비하고
힘들게 큰딸래미는 낳았지만
이분 나한테 왜 이러는걸까요?
무슨 사춘기는 14년동안인지
요즘은 툭하고 학원쨰고 뭔 말만 하면 소리지르고
입만 열면 거짓말이네요.
외로울까봐 동생을 낳았더니 헉 쌍둥이네요
세자매의 엄마가 되었지만
아롱이 다롱이
어쩜 성격들도 하나같이 지랄맞은건지
개성도 제 각각
베스킨 라벤스 31도 아니공
자매님들의 미래가 살짝은 궁금하지만
현실은 너무가 골치가 아프기에..
속없이 어떤분은 나같은 며느리가 좋다(울이모)하고
어떤녀석은 마누라랑 비교하고
늘 말하지만 성격이 뭐같아서
이러고 사는것이라우
비교 말고 양보하고 사시요
인생 날로드시는 남의 아드님도
고마운지 모르고 살구만요
이번주도 기말고사 구만요 한과목이기에 망정이지
3D프로그램 두개 이번주에 공부해야 겠네요.
#일상이스팩타클 #지랄맞은성격탓 #이번주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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