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픈과 이별하는 날이네요.
10년넘게 사용한 오븐이네요 희똥이 낳기 전이니깐요. ㅋ 닭구이도 해먹고 생지로 빵도 구어먹고
꽁치한번 구웠다가 내다 버릴뻔 했던 ㅋ 오븐 예열 할때마다 꽁치 냄새가 올라오는데 입덧 심한 시기라
아무리 청소해도 계속 나서 진짜 버릴뻔 했는데...
어찌 저랑 동고독락을 하면서 우리집 요리를 담당해주던 녀석이네요.
놀자리가 없어서 아쉬운 이별을 해야 했네요. 타이머가 한번씩 작동을 더디 해서 그렇지 사용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는 녀석인데 어쩌 겠어요 자리가 없는데.
수리가 안되서 그냥 썼는데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녀석이라 아쉽네요. 이녀석으로 랍스타도 해먹고 베이킹도 하고 별거별거 다해먹었었는데....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어요
11번가에서 구매했다가 캔슬먹고 쿠팡에서 재구매 했네요. 물건 수량확보도 안되놓고 판매를 하는건지.
그래도 하루만에 배송 받아서 ㅋ
이름은 닌자인데 왜 독일에서 배송을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만들기는 동남아시아에서 만들면서
받자마자 고기 사러 식육점으로 ~~ Go~Go
티본에 살치살 스테이크용 사고 아쉬워서 삼겹살도....
<티본&살치살 스테이크> |
<마늘 삼겹살 구이> |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애를 먹기는 했지만 요거 요거 정말 물건이네요. 요리 시간도 절약되고 ~
덕분에 맛난 저녁을 먹었네요. 고기앞으로 출발 ~~
다음에는 닭구이를 도전해봐야 겠어요 .
소리가 살짝 큰거를 빼면 요리품질도 좋고 요리가 금방금방되니깐 편하네요. 특히 고기가 굽기 조절도 되고 연기가 없다는게.. 삼겹살 먹고 싶어도 온집에 연기랑 냄새가 베여서 엄두가 안나는데
요건정말 좋은데요. 살짝 아쉬운게 바싹익히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살짝 아쉽다는....
육포도 된다는건 비밀 근데 이건 사먹는게 쌀꺼 같아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6~8시간 ㅋ
앞으로 치킨은 요걸루다가 ㅋ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은건 제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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