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컷던 일교차가 많이 줄어들기는 한거 같은데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17도란다.
어쩐지 아침부터 긴팔을 입었는데도 춥더라...
오늘은 수련회가는 큰 따님때문에 새벽부터 한숨도 못잤다.
어제 그렇게 준비물 준비하고 자라는데 피곤하다고 일찍자더니 새벽 3시에 깨서
온집을 들쑤시고 다닌다. 신나는가 보다...
희수야 엄마는 극 예민러라서 빛,소리,냄새에도 반응 한단말이다. 이녀석아
온집에 불켜놓고 방안에 들어오고 ,왜 잠을 안자는 건지...
계속 뿌시럭뿌시럭 찾아 다니고
아니 평소에 학교생활을 그렇게 하면 얼마나 이쁠까?
학교도 맨날 깨워야 일어나고 가고 늦잠자놓고 샤워하고
진짜 속이속이 부글부글...
그래놓고 지각 한적없다고 큰소리
응 그 지각은 엄마가 한단다.
어제도 자다가 깨서 내일 할꺼에 대해 카톡을 해야 한다고 하더만...
수련회가 뭐라고 몬스터를 먹고 날을 센다나. 뭐래나
니네 트레킹하는데 뭔 날을 새 골아 떨어질텐데...

이언니들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들좀 해보쥐
노는건 일등이다.
아침부터 보조 밧데리 찾고 그런건 미리미리 모르니...
용돈 달라고 하고 (니가 달라니깐 주기 싫다. 쓸데도 없을텐데.. 했더 매점 있단다..얼마나 먹을려고...)
학교갈때는 맨날 늦게 나가는 놈이 7시에 나간단다. 야 너네 8시 20분 까지라며
편의점에서 과자2개 사가지고 간단다. 칫 편의점 털려고 ...
선생님이 많이 사오지 말라 했단다. 네...
아침부터 썡하니 가방 메고 나가셨다. 파데 찾고 썬크림찾고.. 난리 부르스더니...
씻기는 할꺼지지.. 뭘 챙긴지도 모르겟고
아이패드를 가져간데서 괜히 가져갔다가 잃어버린다던지 파손된다고
말렸다. 솔직히 그거 할시간도 없을껄...
공기계 찾고 야단이여서 찾아서 드렸다... 마지막 수련회라 선생님들도 뭐라안한단다.
그러다 재수 없으면 벌점 받아 이녀석아..
전 학년이 각자 간다 수련회를..... 수요일을 재량휴업이시란다.
아주 추석 연휴 끊난지 몇일이나 됐는데.... 니나노구나... 부럽다.
난 피곤혀 죽것는디...
11월에도 생뚱 맞은 재량휴업이 하나 있던데 너무 남발하시는거 아닌가...
새벽부터 깨서 잠을 설쳤더니 피곤하다.
저녁에는 쌍둥이들이랑 뭐하지... 이마트에 만두도 먹고 싶은데... 상품권 교환도 해야하고
근데 멀고 귀찮은데... 고민된다. 갈까 말까...
오늘 저녁은 새벽에 안깨고 마음 놓고 잘수 있겠다. 잠안자는 딸래미 확인 안해도 되니...
근데 집에가서 할일이 많네... 칫
이노무 팔자... 고달프다.
그래도 재밌게 보내고 오시오., 중3의 마지막 수련회에서 추억 많이 쌓고....
아침내내 쌍둥이 딸래미들의 학교 불만 정확히는 학년 주임 선생님의 불만사항을 귀에 딱지 않도록 들었다.
왜 그분은 1학년만 겉옷(후두집업)을 못입게 하시는걸까?
선배들은 다입고 다니게 하는데 유독 1학년만 학년 주임 선생님떄문에 못입게 한단다.
설득을 하라니깐 안된단다. 학생회 통하라니깐 안된단다.
그럼 포기하라니깐 그것도 안된단다. 뭐냐 다 안되는데 궁시렁 거릴래...
샘 앞에서 쿨럭 거리고 춥다 하라했더니 안통한단다.
마지막 잎새를 인용해 시적으로 샘한테 편지를 날리라 했더니 시를 싫어 한단다.
그럼 담요 뒤집어 써 그랬더니 그것도 안된단다.
니네 무슨 공산당이냐... 다 안되는데 왜 그래
그냥 이번 학년은 망했다 생각하라 했더니 성질이다.
어쩌라고... 니네 담임 샘한테 전화하리...
또 하교 늦게 해준다고 뒷다마시다. 바쁘신가 보지 했더니 담임편들지 말란다,
나 니네 담임 얼굴도 모르거든.... 교장선생님한테 가서 하소연하라했더니 해봤단다.
그건 좀 월권인거 같다..
그럼 니네 담임을 설득해.... 왜 우리가 추위에 떨어야 하냐고...
아님 교실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 그럼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옷입고 다니라고 할지 누가 아니...
근데 왜 니네 학교 문제를 내가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건데.. 하여간 추우면 긴바지 입으면 되지 왜 반바지는
입음서 춥다는건데.. 너네나 너네 담임이나 똑같구만..
왜 안되는데 그냥 왜 싫은데 그냥이잖아... 똑같은 놈들 끼리 하여간...
다음번 상담때는 왜 그러시는건지 물어봐야 겠다.... 왜요?라고 ㅋ
건강하게 오래 사시겠어요 애들한테 그리 욕을 드시니... 무병 장수 하시겠네요.
아침부터 불만 많은 쌍둥이 자매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