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디자인

(80)
지속 가능한 스웨덴 브랜드들이 직접 런칭한 리셀 플랫폼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나라와 도시를 꼽자면 스웨덴이 빠질 수 없다. 2023년 캐나다의 ESG 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의 연구 내용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은 지속 가능 도시 지수(Sustainable Cities Index, SCI)를 유일하게 A+를 획득하며 온실가스 배출, 대기 오염, 친환경 교통수단, 쓰레기 배출량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정책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스웨덴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여러 기업과 협력을 하며 소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스웨덴의 패션이나 소비재 기업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해 브랜드에서 직접 리셀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이케아..
패키지 후가공 방식, 종류 뭐가 있을까?(박, 형압, 에폭시, 코팅..)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패키지 표면의 반짝거림, 코팅, 볼록함 등을 '후가공'이라고 하는데요.후가공 종류와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용어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 여러 가지 색상의 호일(박필름)을 열로 종이에 부착하는 방식'박'은 금박, 은박, 먹박, 백박, 적박, 녹박, 청박, 홀로그램 박 등 박필름의 색상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데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포인트로 많이 사용되는 후가공 방식 입니다.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사용되는 박은, 어떤 색상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패키지 연출이 가능합니다.출처 : thedieline⚙️ 형압 : 종이에 신주나 아연판으로 열을 가해 눌러주는 방식형압은 열을 가해 눌러주는 방식에 따라 ..
EMERGE @ FIND(이 소중한 것들: 동남아시아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해석한 디자인의 가치) EMERGE @ FIND는 동남아시아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자리로, 세 번째 해를 맞았다. FIND는 싱가포르 국내외 디자인 산업 관련 업체와 이탈리아의 전시 박람회 전문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가 기획하는 트레이드 쇼이자, 디자인 페어로, 가구, 조명, 인테리어 데코, 텍스타일, 디자인 신기술, 주방 욕실 마감재 등을 건축가와 디자이너, 인테리어 전문 업체, 부동산 개발 업체에 소개한다. EMERGE 전시는 동남아시아 신생 디자이너 데뷔의 발판처럼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해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6개국의 디자이너 60여 명의 100여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온라인 플랫폼 ‘아트링The Artling’에서 ..
[ 태국 제품 디자인 ] 생활용품 브랜드 ‘쿠얼리(Qualy)’는 어떤 제품을 만들까? 생활용품(Lifestyle Products) 브랜드로 태국 외 해외에도 잘 알려진 ‘쿠얼리(Qualy)’는 Teerachai Suppameteekulwat(티라차이 수파메티꾼왓) 디자이너가 2010년에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Qualy Design은 태국의 유명한 디자인 브랜드로 주로 유니크하고 창의적인 가정용 아이템과 생활 용품을 디자인합니다. 이 브랜드는 실용성과 예술성을 결합하여 일상의 소품이 더욱 즐거워지도록 만들어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태국의 디자이너들이 모여 생활용품과 가정용 제품의 디자인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재료 사용을 중시해왔으며 태국 내외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
K-패션의 선두주자 KELLY SHIN, 파리지엥의 도시를 사로잡다 우아함은 물론 세련된 실루엣까지 섬세한 디테일로 만들어 내는 한국의 하이엔드 무드 브랜드 ‘KELLY SHIN (켈리신, 수석 디자이너 신수진)’이 패션의 성지이자 파리지엥의 도시인 파리 마레 지구에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알렸다. KELLY SHIN이 파리에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켈리신은 2025 S/S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수많은 패션 업계 바이어들과 유명 셀럽,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켈리신은 지난 9월 3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TO THE SHORE’라는 테마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2..
일회용 커피 캡슐 쓰레기는 가라! 無포장 ‘라운드 캡슐’ 개발 성공 미국 캡슐 커피 대표 기업 큐리그(Keurig)가 최근 플라스틱 일회용을 없앤 라운드 커피 캡슐의 개발을 성공시켰다. ‘K-라운즈(K-Rounds™)'라는 이름의 새로운 커피 캡슐은 우리가 생각하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소재의 플라스틱 소재 포장재가 없다. 간편하고 맛이 좋다는 이유로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커피 캡슐은 항상 쓰레기 문제나 사용하면서 재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아쉬움을 샀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무 캡슐 제품이 개발된 것이다. @KDP  포장이 없는 K-라운즈는 로스팅한 원두를 갈아 압창하고, 특허 기술인 식물성 코팅으로 포장하여 커피의 풍미와 향을 보존하지만,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과 같은 일회성 포장 없이도 안전하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은 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소비자가 ..
핀란드의 쓰레기 수거 회사와 패션 브랜드의 용기있는 협업 핀란드는 아직 6월이 되기도 전에 벌써 뜨거운 여름이 왔다. 거의 체감온도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실내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필자도 오늘 집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올해가 내 인생 가장 더운 여름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러한 속도라면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거라고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도한 생산과 소비를 멈추지 못하고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핀란드의 젊은 패션 브랜드 바인(VAIN)의 디자이너는 '용기'라고 답한다. 이들의 용기있는 아이디어와 협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 지미 바인, VAIN을 만든 멤버  핀란드의 다학제 간 패션 레이블 바인(VAIN)은 작년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100% 소비자의 의류 폐기물로 만들어진 제품군 바인 업사..
사출금형 제작 프로세스와 제품 개발기간에 대한 이해 제품개발 프로세스와 제품개발에 걸리는 시간 등을 중심으로 사출금형 제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제품 개발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이 12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것은 어떤 교과서에 적혀있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 말해준 것도 아닙니다. 이는 저희 회사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본 것을 프로세스화 시킨 것입니다.1단계부터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희와 중간에 만나서 진행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또한 저희와 중간단계만 같이 진행하시고 물류/보관 같은 부분은 직접 처리하시기도 합니다.제품개발엔 위와 같은 단계들이 존재합니다.이 중에서도 사출금형 제작은 8~9 단계에 해당합니다.금형을 제작하고, 사출을 하여 생산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사출금형 제작을 하기 전 필요한 단계들과, 사출금형 제작에 들어가는 기간에 대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