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할꺼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부터 재난문자 뻥치네요 ㅋ 길이 미끄럽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메세지 날려서 정말 추운줄 알았더니..오늘 왜 이렇게 따뜻한거죠?아침부터 옷때문에 딸래미들이랑 싸우고 성질나서 혼자 출근했네요. 못난 엄마 됐네요. 중2병이신 큰따님에 예비중딩이 초6딸래미까지 오늘 반항기 인가봐요. 아침부터 새로 사준가방을 가지고 가겠다고 헛소리를 시전하시고 누가 핑크색을 메고 다니냐고 너 작년 내내 잘 메고 다니셨거든요. 제발 패션은 자기가 주도 하는거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갑자기 왜 진상이신건지 ...요즘 본인 주관도 없으면서 쓸때기 없이 고집만 피우는 따님들 때문에 피곤하네요. 어제는 과외샘 전화하셔서 시험끝나고 한달 쉬었다가 마음 다잡고 다시하는게 어떻겠냐고...저는 모든게 스트레스 랍니다. 혹시 자꾸 이녀석이늦게가고 빼먹어서 혹시 그만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