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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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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담는 공간, 나를 닮은 집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 잡은 현상이다. 좋아하는 음악, 자주 찾는 카페, 독특한 취미 활동 등은 그 사람의 개성과 독창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특히 MZ세대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경험을 중시하며, 이러한 가치관은 공간 인테리어나 수집품에도 뚜렷하게 반영된다. 이들은 최신 기술과 편의 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주거 환경을 선호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적으로 탐구한다. 이러한 경향은 대림문화재단 디뮤지엄(D MUSEUM)이 개관 10주년 기념전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작가의 회화 작품, 조각, 가구, 수집품 등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70여 명 국내외 작가의 300여 점..
핀란드의 쓰레기 수거 회사와 패션 브랜드의 용기있는 협업 핀란드는 아직 6월이 되기도 전에 벌써 뜨거운 여름이 왔다. 거의 체감온도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실내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필자도 오늘 집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올해가 내 인생 가장 더운 여름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러한 속도라면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거라고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도한 생산과 소비를 멈추지 못하고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핀란드의 젊은 패션 브랜드 바인(VAIN)의 디자이너는 '용기'라고 답한다. 이들의 용기있는 아이디어와 협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 지미 바인, VAIN을 만든 멤버  핀란드의 다학제 간 패션 레이블 바인(VAIN)은 작년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100% 소비자의 의류 폐기물로 만들어진 제품군 바인 업사..
세대의 구분이 사라지다, '퍼레니얼' X세대, Y 세대에 이어 밀레니얼(Millennials), 젠지(Gen Z), MZ 세대,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 잘파 세대(Zalpha Generation, Z세대와 2010년 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 세대를 아우르는 말), 등과 같이 세대를 일컫는 단어들이 늘어났다. 그리고 이 단어들은 마케팅, 디자인 분야를 비롯하여 사회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이제 'MZ 세대'는 젊은층 및 주 소비층을 아우르는 단어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어 잘파 세대가 그 바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박민정  그러나 이런 세대 구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모호해지는 분위기다. 이는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며 트렌드가 세분화되는 경향이 강해진 이유도 있지만, 의학의 발달로 사람들의 기대 수명이 ..
2024 밀라노 가구 박람회 속 북유럽 디자인 봄이 오는 소식과 함께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함께 시작된다.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인테리어, 가구 디자이너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가구 박람회는 단연 밀라노 가구 박람회 (Salone del Mobile.Milano)가 아닐까 생각한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올해 62회를 기념했다.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디자인 전시와 전 세계에서 모인 디자인 슈퍼스타들과 떠오르는 재능있는 신진 디자이너의 결과물이 밀라노의 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소개된 북유럽 디자인을 선정해서 소개한다. 사진: Durat  새 것과 오래된 것 그리고 지속가능한 것 2024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는 전 세계에서 거의 1,900개의 디자인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신제품 출시 트렌드..
사람들의 진짜 집을 사진으로 담아낸 이케아와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전 Life at Home Report (출처: IKEA) 근 10년간 이케아는 매년 40개국에 걸친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라이프 앳 홈 (Life at Home)’이라는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이는 가구에 대한 리포트가 아니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우리가 집에서 생활하는 방식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리포트이다. 작년 리포트에는 28%의 사람들이 잠을 자려면 빛이 완벽히 차단된 어둠이 필요하다는 점, 혹은 52%의 사람들은 집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꼽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런 조사 결과는 이케아가 혁신적인 시도를 하도록 새로운 영감을 매번 제공해 주는데, 이번에는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이 자신들의 생활 방식이 미디어에서 주기적으로 다뤄지지..
스마트 안경 상용화 시작! 메타, 레이벤과 손잡고 인공지능 선글라스+아브간트 AI 안경 판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선글라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레이벤과 손잡고 스마트 글래스,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검은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처럼 생긴 메타-레이벤 스마트 안경은 선글라스, 일반 안경테로 출시되었으며 외관상으로는 일반 안경과 전혀 다른점이 없다. 게다가 현재 스마트 글래스는 -6부터 +4 시력까지 가능하며, 일반 안경과 다른점 없이 구매가능하다. 기술적으로 레이밴 메타 스마트글라스는 다른 스마트글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한 기능을 제공한다.  @Rayban  디스플레이가 없고, 프레임의 두께가 제한되어 있어 증강현실(AR) 기술을 구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알림과 타이머 설정, 왓츠앱 음성 메모 전송, QR 코드 스캔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최신 버전 제품들은 영어..
[호텔 디자인] - 건축가 알도 로씨가 남긴 명작, 호텔 일 팔라조 (HOTEL IL PALAZZO)의 부활 1989년은 참으로 말도 안 되는 해였다. 연초에는 일본의 쇼와 천황이 서거를 했고 6월에는 중국에서 천안문 항쟁이 일어났으며, 연말에는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등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그러한 격동 속에서 일본 후쿠오카에 등장한 호텔 일 팔라초 (HOTEL IL PALAZZO)>. 이 작은 호텔로 인해 건축 그리고 디자인 업계가 들썩거렸다. 이탈리아의 거장 알도로시(Aldo Rossi|1931-1997)가 건축을 담당하고, 우치다 시게루(内田繁|1943-2016)가 아트디렉션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으며, 다나카 잇코(田中一光 | 1930-2002)가 그래픽을 맡는 등 화려한 멤버들이 대거 참여한 일본의 첫 디자인호텔이 오픈 한 것이다. 당시 이토록 많은 유명 디자이너가 하나의..
[Dezeen] Remsen, 노인을 위한 디자인으로 '기쁨을 되찾아주는' 홈웨어 출시 * 본 문서는 ChatGPT와 DeepL 번역기를 활용하여 번역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문맥이나 표현이 원문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Remsen, 노인을 위한 디자인으로 '기쁨을 되찾아주는' 홈웨어 출시 브루클린 홈웨어 브랜드 Remsen은 "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루미늄 알약 용기와 플루티드 그랩 바를 출시했다.건축 디자이너 스펜서 프리드(Spencer Fried)와 샘 자이프(Sam Zeif)가 설립한 Remsen은 "기쁨을 되찾아주고" 노인들이 "정말 원하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된 두 가지 홈웨어를 개발했다고 설립자들은 말했다.  뉴욕 브랜드 Remsen은 고령화 인구를 위해 디자인된 두 가지 홈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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