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zeen] Remsen, 노인을 위한 디자인으로 '기쁨을 되찾아주는' 홈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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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sen, 노인을 위한 디자인으로 '기쁨을 되찾아주는' 홈웨어 출시

 

브루클린 홈웨어 브랜드 Remsen은 "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루미늄 알약 용기와 플루티드 그랩 바를 출시했다.

건축 디자이너 스펜서 프리드(Spencer Fried)와 샘 자이프(Sam Zeif)가 설립한 Remsen은 "기쁨을 되찾아주고" 노인들이 "정말 원하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된 두 가지 홈웨어를 개발했다고 설립자들은 말했다.

 

 

뉴욕 브랜드 Remsen은 고령화 인구를 위해 디자인된 두 가지 홈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이 브랜드는 알약 용기와 손잡이를 출시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지팡이, 주조 알루미늄 열쇠 회전기, 인체공학적 홀더와 짝을 이루는 대형 인쇄 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디자인했다.

두 디자이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고령의 가족 구성원이 샤워 의자 같은 노인용 제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목격한 후 이 제품들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노인을 위한 '명품 가정용품'을 만들고자 한다.

 

 

Remsen의 공동 창립자 샘 자이프는 Dezeen에게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은 그들이 정말로 원하지 않는 것들, 필요하지만 사용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들이었다”고 말했다.

“이것이 디자이너로서 우리가 이러한 물건을 다시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기쁨을 되찾아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 계기였다.”

 

 

노인을 위한 홈웨어 디자인에 "기쁨을 되찾아주기 위해" 디자인된 제품들

 

 

알약 용기, 반투명 아크릴과 자석 잠금장치가 있는 알루미늄 디스크, 광택이 나는 니켈 손잡이 등 Remsen은 노인들을 위한 디자인 중심의 "고급 가정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저렴한" 물건들과는 대조적이다.

"제공되는 모든 제품은 품질, 가격, 기능 면에서 최저 공통 분모로 경쟁 중이다"라고 프리드는 말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모두가 필요로 하는 물건들로, 그동안 노인용 제품으로 분류되었던 것들을 고급 가정용품으로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티크우드 샤워 의자를 디자인한 브랜드

 

두 사람은 브랜드의 전체적인 외관을 위해 Herman Miller와 같은 "기관용 가구 브랜드"를 주요 참고 자료로 언급하며, 기능성과 심미성을 강조했다.

자이프는 “알약 용기의 디자인 자체는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고급스러운 크기를 갖췄다. 대부분의 알약 용기는 여행용으로 제작되며, 일회용성에 가까운 값싼 플라스틱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독립적으로 서 있는 지팡이도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침대 옆 테이블에 두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고정 장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에는 아침과 저녁을 구분하기 위해 반으로 나뉜 7개의 원형 칸이 있으며, 양각 마커로 요일과 시간을 표시한다.

 

 

문을 잠그고 여는 데 필요한 힘을 줄여주는 열쇠 회전기

 

 

반투명 내부 뚜껑은 중앙의 작은 손잡이로 돌리면서 하루 단위로 열린다. 자석 잠금장치는 제품 전체를 밀봉할 수 있게 해준다.

ADA 규정을 준수하는 손잡이는 두 디자이너가 이전 건물에서 물체를 지정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프리드는 "손잡이는 많은 공간에 지정되어 있지만 뒷전으로 밀려난 것처럼 보이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하지만 다른 고정물만큼이나 프로젝트 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자이프는 “우리는 알약 용기와 그랩 바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Remsen을 정의하고자 하는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제품이다” 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창립자들은 노화에 관한 대화를 '재편'하기를 희망한다.

 

Remsen이 디자인한 다른 제품으로는 천연 티크우드 샤워 의자, 독립적으로 서 있는 지팡이, 문을 쉽게 잠그고 열 수 있도록 설계된 금속 열쇠 커버 등이 있으며,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드는 “우리의 목표는 노화에 관한 대화를 정교하게 재구성하는 것이다. 노화는 우리 모두가 맞이해야 하는 목표이며, 축복이자 선물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우리의 오브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화를 위해 디자인된 다른 제품으로는 안커 박(Anker Bak)이 '존엄 디자인(Dignity Design)'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한 관, 디자이너들이 미래의 자신을 위해 디자인한 지팡이 시리즈 등이 있다.

 

 

사진 제공: Remsen.

 

원문 : ​​https://www.dezeen.com/2024/08/19/remsen-brand-launch-pill-container-grab-bar/​​​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