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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갑자기 겨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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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영하에 온도가 여름옷 정리도 아직 안했는데 벌써 겨울이라니

급한데로 겨울옷을 꺼내서  유치 초딩 딸래미들한테 권했더니  뭔 패션기준도 없는 녀석들이 

참 마다 하는 이유도 없고 아침부터 육탄전에 

이녀석들을 그냥

 

여전히 중2병 딸래미는 추운데 입으라는 패딩을 가방에 넣고 가신다. 

이 녀석들을 그냥  월요일인데 왜들 그리 지들 고집들인지.

정작 나 자신이 옷을 얇게 입고 나가서 병원가서 머리 실밥 뺴고 

집에 들려서 패딩으로 갈아입고 출근했다.

 

패딩은 좀 그렇지 않나 했는데 웬걸 밖에 나오니 정말  롱패팅을 입어도 될 날씨 였다.

내일은 내복도 챙겨 입어야 할려나 보다. 

또 이중2와 패딩 전쟁이다. 부해 보이는게 싫으면 살을 빼던지

이건 원래 넚은 어깨를 어떻게 줄이냐고 패딩에 쉐딩이라도 넣어주어야 하는 거냐고

요즘 얼굴에 펄 쉐딩을 하고 다니신다. 너 여드름 치료부터 하지

각질생겨서 뜬다고 이녀석아.

아침부터 여름익었다고 압출기 찾고 야단 법석이다.

 

잘 씻으세요.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으면서 할껀 다할려고 드니.

 

월요일인데 벌써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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