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후에 갑자기 버퍼링 기능이 추가 된거 같다.
평소에도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이지만 갑자기 작업하다가 전화가 오면 통화하다가
끊고 나서 무슨 작업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뭐 이런 기능이 추가가 된건지...
아직도 회복안된 나를 바라보면서 슬프다는 생각이든다.
왜 항상 나는 교통사고가 나도 낙상 사고가 나도 제대로된 치료를 못받는건지.
교통사고때도 그노무 제안서 때문에 입원도 못하고 통원만 다녔는데 병원에서는 휴유증이 없을거라더니
몇년을 고생했다. 이노무 돌팔이 의사 선생님...
이번에도 조금씩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해당 과로 가라고만 한다.
갑자기 가서 나이래요 하면 그의사샘은 또 제가 처음부터 진료를 한게 아니라서 그러겠지.
귀한쪽이 오늘도 연주를 하신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항상 음악을 틀어 놓는데
그게 내한쪽귀가 연주를 하신다. 그대로 들리는게 아니라 실로폰처럼 구분되서
주말에는 진짜 이비인 후과를 가봐야 겠다.
요즘 라식을 해서 안과에 치과에 아주 주말 마다 병원 투어 중인데
거기에 사고 까지 나서 칫
짜증나 회사 인스타 해킹에 나한테 도대체가 왜 이러는건지....
진짜 삼재인가? 10월달부터 아주 푸닥 거리를 하고 있다.
근무한지 5일째인데 몸살이 올려고 한다. 나 사무직인데 뭐지 ...
그나마 오늘은 졸음은 안온다 .출근할때는 잠깐 그러기는 했지만...
근데 몸살이 오려는지 어지럼증도 있고 삭신이 쑤시고 어깨는 뭉치고
우리 딸들은 오늘은 제발 혈압이 안오르게 해줬으면 좋겠다. 카톡으로 언질이라도 해야 겠다.
please~ ^-----------------^
사악한 엄마는 오늘도 딸래미를 부려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침은 꼬박꼬박 매일 다른 걸로 해서 먹이네요.
콩쥐팥쥐 스토리도 아니고 나쫌 사악해 저도 되는거겠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