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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딸래미랑 출근중 학생이야 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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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랑 출근하러 버스정류장을 가는데... 

아파트 단지에 어떤 아주머니가 학생이야하시네요. ㅋㅋ

차도를 건너야해서 확인을 한건데 아주머니는 자기가 자꾸 나를 보는것을 보고 본걸로 착각하셨나봐요 ㅋ

 

모자를 쓰고 다니니 별소리를 다듣네요. 

엄마 맞습니다. ^^

스타일이 좋아서 자꾸 봤다고 칭찬을 해주시네요... 

뒷모습보고 학생인줄알았다면서 가방이 책가방이 아니여서 학생이 왜 저런가방을 들고 다니지 했다시면서 

웃으시는데  ㅋㅋ

 

울딸 중딩인데... 도대체 몇살로 보신건지...

 

아침부터 웃었네요. 

 

날씨가 참 많이 풀렸어요

여름이 오려나 보네요... 주말에는 정말 옷정리를 해야 겠어요.

엇그제 겨울옷 꺼낸거 같은데 벌써 여름이네요. 

병원투어도 해야하는데.. 요즘은 주말에 쉰거 같지도 않고 힘드네요..

 

오늘은 불금이네요. 딸래미 학원시간 맞춰서 보낼려면 일찍 가야 하구만요. 

 

공부도 하고 싶고  마음은 굴뚝같은데 몸은 거부를 하니... 정리도 해야 하고 할일도 많고 

대신해줄 사람 없나요...

 

아침내내 짜증부리는 딸래미들 웃으면서 달래 줬네요... 야 니들이 피곤하것냐 내가 피곤하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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