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서류 준비하느라 정신없는데 간소화 서비스에 등재 되지 않는 이 두 카드
니들 정체가 뭐냐..
은행권이 아닌건 알았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그나마 아이들이 이용할수있게 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번 연말 정산 하면서
아주 골머리가 지끈지끈...
그나마 두녀석건은 처리 했는데
중2 이자식이 문제다. 만13세이상이라 직접해야 하신단다.
어른도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데
미성년자인 자녀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장난 하십니까?
아이가 고객 센타 전화했더니 해당사항 없다고 하셨단다.
(서류접수 하나해본적 없는 이 아이가 연말정산이 모르는데...용어 자체도 생소하고 뭘 요청하는지도 모르는
상담받는분도 이해가 안되는....)
전화 받은분 어떤 분이야.. 요즘 갑질이네 뭐네
솔직히 저런걸 고객센터 ARS로 넘기는것 자체가 멍청한 짓이 아닌가?
그냥 인증해서 신청만 하면 되는걸 굳이
전화 통화 두번을 하는 내내 지지직 거리는것도 짜증
더군다나 이메일 스팰링 불러줄때도 과연 오타가 나지는 않는지 의문이 들고
24시간 고객센터 취지는 좋은데....
갑자기 카카오뱅크 계좌번호를 알고 있어야 하신단다. 계좌번호 달달 외우고
사시는 분은 과연 몇분이나 될까요?
나도 딱하나 국민은행계좌만 외우고 있다. 휴대전화 번호도 못외우는 이 시대에
핸드폰을 자유자제로 사용하는 경우 창을 살짝내려서 다른 어플을 실행한다고 치고
뭘 그렇게 복잡한 일부러 이렇게 하는건지
그냥 처음부터 국세청 홈텍스에 데이터를 전송하면 될 문제를 왜 굳이 이러는 건지
심이 의심스럽다.
무료 어플이어서 그런다고 쳐도 왜 유독 토스와 카카오뱅크만 하나은행의 아이부자는 자동 등록이 되는데
사용내역이 없어도 의무적으로 보내는데...
편리해서 많이들 사용하는데 왜 갑자기 원론적인부분에서 이렇게 답답하게 구는건지 모르겠다.
은행권 체크카드로 다시 넘어 가야 하는건지.
은행권은 아이들이 원활하게 잔고 내역을 볼수 없어서 사용을 기피할지 모른다.
나이 제한에 수시로 변동되는 규제도 그렇고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
사용자가 불편한 서비스는 결단코 서비스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
아무래도 다른 대체 수단을 알아봐야 겠다. 그동안 편리하다고 이용했는데
후불제 교통카드도 알아봐야 겠다. 정말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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