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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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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코리아 2024 산업디자인진흥회로 시작하여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세계산업디자인대회를 거쳐 2003년부터 “디자인코리아”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다. 올해 2024년에는 22회 디자인코리아가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의 디자인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디자인 코리아 2024일시: 전시 2024.11.13(수)~2024.11.17(일)장소: 코엑스© 계윤선먼저 요즘 신산업의 중심인 AI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고찰부터 시작한다. 높은 정확도로 축적되는 빅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알고리즘의 진보로 인공지능은 점차 고도화되며 인력, 서비스 등 ..
2025년 올해의 컬러는? 매년 연말이 되면 다음 해의 트렌드를 결정하는 올해의 컬러가 선정된다. 한 해의 디자인 및 색채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컬러 선정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에서는 2025년 올해의 컬러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세련된 매력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한 색상인 '모카 무스(Mocha Mousse)'를 선정했다.  ⓒ pantone.com/color-of-the-year/2025  이들은 자연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다는 것에 주목했고, 우리 주변 환경이 주는 풍요로움을 기리고 포용할 수 있는 컬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정성을 담은 이 풍성한 느낌의 갈색은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빠른 변화와 기술·문화적 요구..
Co-Creation: AI와 인간의 디자인 대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코리아 2024≫는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다. ≪디자인코리아 2024≫는『AI로 인한 일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업 참여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채용 박람회, 디자인상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디자인코리아 2024≫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DX(Digital Transformation)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혁신 성장을 이끄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디자인 관련 기업과의 융합과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던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인공지능 AI 기술을 ..
지속 가능한 스웨덴 브랜드들이 직접 런칭한 리셀 플랫폼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나라와 도시를 꼽자면 스웨덴이 빠질 수 없다. 2023년 캐나다의 ESG 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의 연구 내용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은 지속 가능 도시 지수(Sustainable Cities Index, SCI)를 유일하게 A+를 획득하며 온실가스 배출, 대기 오염, 친환경 교통수단, 쓰레기 배출량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정책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스웨덴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여러 기업과 협력을 하며 소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스웨덴의 패션이나 소비재 기업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해 브랜드에서 직접 리셀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이케아..
생성형 AI로 구현한 제품 디자인, ‘인간 가구(HUMAN-OBJET)’ 프로젝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은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미지 생성, 이미지 업 스케일링, 3D 모델 생성 등 여러 가지 기능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작업 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한국의 산업 & 제품 디자이너 김주원(@juwonkim_design), 서지원(@poetisk.studio), 이효정(@hyojeonglee_design)은 생성형 AI를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한 ‘인간 가구(Human-Objet)’ 프로젝트를 비핸스(Behance)에 공개했다. 이들은 아이디어 단계부터 최종 시각화까지 제품 디자인의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실험을 시도했다. 챗 GPT(Chat GPT..
생성형 AI로 구현한 제품 디자인, ‘인간 가구(HUMAN-OBJET)’ 프로젝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은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미지 생성, 이미지 업 스케일링, 3D 모델 생성 등 여러 가지 기능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작업 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한국의 산업 & 제품 디자이너 김주원(@juwonkim_design), 서지원(@poetisk.studio), 이효정(@hyojeonglee_design)은 생성형 AI를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한 ‘인간 가구(Human-Objet)’ 프로젝트를 비핸스(Behance)에 공개했다. 이들은 아이디어 단계부터 최종 시각화까지 제품 디자인의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실험을 시도했다. 챗 GPT(Chat GPT..
핀란드의 쓰레기 수거 회사와 패션 브랜드의 용기있는 협업 핀란드는 아직 6월이 되기도 전에 벌써 뜨거운 여름이 왔다. 거의 체감온도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실내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필자도 오늘 집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올해가 내 인생 가장 더운 여름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러한 속도라면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거라고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도한 생산과 소비를 멈추지 못하고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핀란드의 젊은 패션 브랜드 바인(VAIN)의 디자이너는 '용기'라고 답한다. 이들의 용기있는 아이디어와 협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 지미 바인, VAIN을 만든 멤버  핀란드의 다학제 간 패션 레이블 바인(VAIN)은 작년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100% 소비자의 의류 폐기물로 만들어진 제품군 바인 업사..
세대의 구분이 사라지다, '퍼레니얼' X세대, Y 세대에 이어 밀레니얼(Millennials), 젠지(Gen Z), MZ 세대,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 잘파 세대(Zalpha Generation, Z세대와 2010년 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 세대를 아우르는 말), 등과 같이 세대를 일컫는 단어들이 늘어났다. 그리고 이 단어들은 마케팅, 디자인 분야를 비롯하여 사회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이제 'MZ 세대'는 젊은층 및 주 소비층을 아우르는 단어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어 잘파 세대가 그 바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박민정  그러나 이런 세대 구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모호해지는 분위기다. 이는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며 트렌드가 세분화되는 경향이 강해진 이유도 있지만, 의학의 발달로 사람들의 기대 수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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