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듣기 좋은 노래 - 딱 내 스타일이네요. https://youtu.be/kzEGboyCiDc?si=0UseNbdhpp_tj3Ee 새벽에 들으면 좋은곡이라네요. 졸려서 잠쫒으려고 선곡한 곡인데 어쩜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인지. 피로가 몰려드는 월요일이네요. 주말에 그닥 한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건지 모르겠어요. 토요일은 나무 찾으러 가고 일요일은 어머님 생신이랑 목포로 회 먹으러가고 영산포 장이라 장도보고 생각해보니 이것저것 했네요. 장미허브 똑똑 끊어서 여기저기 번식중 모기쫒는 제라륨이라네요. 아직까지 살아있는베고니아 참 이쁘죠 ~~ 그옆은 대파양이랍니다. 다육이는 살아는 있는데 형체가 약간 광주시에서 나누어준 돈나무,황칠,동백이랍니다.저쪽 긴 화분에는 겁나 화련한 꽃씨를 뿌려놓았어요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잘자라 줄꺼지? 그앞에 애들은 .. 금요일이네요. 요즘 ChatGPT로 돈을 번다 . 이모티 콘으로 돈을 번다. 블로그로 돈을 번다. 참 돈벌수 있는게 많네요. 오늘도 Class101에서 강좌 한편을 들으면서 출근을 하는데 오늘 들었던건 이모티콘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였어요. 둘째 녀석이 그림을 참 잘그려요. 이모티콘도 그리고 실사도 하고 배우지 않고 어쩜 그렇게 잘그리는지 너 그러면 카카오 이모티콘에 도전에 해봐라했더니 어제 결과가 나왔는데 미승인이더라구요. 이모티콘을 봤는제 잘은 그렸는데 이녀석이 실증을 잘내서 그런지 통일 성이 야간 떨어졌더라구요 보완해서 다시 내봐 했더니 왜 2D에서 gif로 튀는 건지 모르겠네요. 엉뚱함이 정말 . 어제는 영어 과외하면서 깐죽 거리다가 쌍둥이 동생을 울리셨더라구요. 순간 암기력이 좋아서 외우는걸 잘하는데 까먹기도.. 내가 하고 싶은 건 무엇이였을까?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단다. 너무 풍족해서 아니면 딱히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없어서 아님 공부에 지쳐서 그래도 잠깐이라도 생각이라도 하는 시간이 있지 않을까? 우리집 딸래미들은 인터넷이 끊기면 엄마 옆으로 집합을 한다. 평소에는 오지도 않으면서 왜 오는 거지 ? 와서는 이구동성으로 심심하단다. 엄마는 오징어 땅콩이 아니란다. 니들의 심심함은 해결 방법을 니들이찾아 야지. 어제는 너의 꿈이 뭐냐니깐 고민을 한다. 한녀석은 치과의사라고 하고 다른 녀석은 프리랜서란다. 프리랜서는 꿈이 아냐 직업의 구분이지 다른 한녀석은 웹툰작가 란다. 문해력이 그렇게 딸리는데 어떻게 작가를 한다는건지 나는 배우도 하고 싶고 여행가도 하고 싶었고 호텔리어도 하고 싶었고 의사도 하고 싶었고 화학자도 하고 싶었다. 의사는.. 힘든 하루 우울증이신 딸래미 데리고 엄마 노릇한답시고 비엔날레 오픈행사 참가~ 준비가 너무 없다 그래도 해마다 한건데... 다행히 비는 살짝오다 그쳤다. 공연은 너무 좋았다. 짧은 시간에 쫒기듯 관람하는데 좀 그렇다.. 차라리 초대권을 주고 편하게 관람하게 하는것도 대안이지 않았을까? 17분 늦게 가서 팜플랫도 못받고 ~ 나름 우산에 비옷까지 준비 하신거 같은데... 한개두 못 받았다.이쁜것 보다는 그냥 기념하고 싶은 ㅋ 딸래미한테 받아 오라했더니 싫으시단다.. 내가 저걸 가지고 싶어서 시키겠니... 너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어서 그러지... 나무늘보 딸래미를 시키는 것보다 내가 움직이는게 빠르다는걸 아는데... 기념품은 블루보틀의 유리 컵이다. 컵은 이쁘네... ^^ 예쁜 엽서 같은데 디자인비엔날레 로고 박아서 .. 사춘기 딸래미 키우기 정말 힘들다. 세자매를 키우는 직딩맘에 주말부부인 나는 정말 요즘 지옥을 걷는거 같다. 어제도 미친년 처럼 집나가신 딸래미를 찾아다니고 울고 불고 하고 울다가 지쳐서 다시 찾아다니고 딸래미는 그런 엄마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휴대전화는 차단했는지 받지도않고 전화도 꺼졌다가 켜졌다가 남들다하는게 어째서 너한테는 힘든건지 엄마는 모르겠다. 누가 때리는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경쟁을 시키는것도 아닌데 싫다 라는게 어떻게 죽고 싶다가 되는건지.. 아이패드에 카톡이 다행히 로그인되어있어서 이녀석이 뭐를 하는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 있었다. 우울지수가 높다더니 오늘은 옥상으로 올라갔더라고 늘 가는 장소를 세번을 올라가면서 왜 옥상문이 열려있지 했더니 이녀석이 열고 나간거였다. 넌 너의 목숨이 너꺼 같겠지 ... 그냥 싫은거 때문에 .. just like a star 별처럼 반짝반짝이고 싶던 때가 있었다. 거울을 보면 흰머리 희끗희끗한 내가 보인다. 피부도 쳐지고 부어있고 30대만해도 참 반짝 반짝 거렸던거 같은데 요즘은 꺼져가고 있는 촛불같다. 예전에는 열정도 많아서 이것 저것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요즘은 침대랑 물아 일체다. 퇴근하고 집에가면 애들 챙기고 설겆이하고 드라마 한편 보면 잘시간이 되어간다. 어릴땐 참 멋진 인생을 살꺼라고 그렇게 다짐 했는데. 쳇바퀴에 갖혀서 집 회사 왕복 운동만 하고 있다. 나만의 시간도 없고 체력은 바닥이여서 오늘 하루도 어제와 같은... 하루 하루 신나지도 않고 기대도 없는 그런 쳇 바퀴 같은 인생 그래서 너무 너무 서글프다. 예전에는 꿈도 많고 열정도 넘치는 그런 나였는데 지금은 만사 귀찮다.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나도 색다른 삶.. 이번생도 잘부탁해 https://youtu.be/mctjoaC68h0 전생을 기억한다면 어떻까? 회귀자도 아니고 전생을 기억한다 좋은 기억이 아니라면 어쩌면 힘들지 않을까? 어쩌면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걸테니깐? 친구가 일찍 삶을 마감할때 참 힘들었다. 친구도 어린 딸이 있었고 나도 또래의 딸이 있어서 .. 친구는 눈을 쉽게 감았을까? 자주 왕래가 있었으면 간간히 소식도 물어볼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친구의 와이프가 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내 젊을적 소망은 친구들과 결혼해서도 함께 친하게 지내는 거였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걸 알았다 내가 더 적극적이거나 아니면 나의 배우자가 또래 이거나 아니면 친구 끼리 결혼을 했거나 ... 기타 등등 그런건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는 어쩌면 현실에.. 난 인생을 어떻게 산걸까? 요즘들어 나란 존재에 대해 의문이 든다 나를 위해 하는것도 없고 세딸래미들 위해 뼈빠지게 일만 했는데 이것들은 돌아가면서 속썩이고 멋대로고 내가 왜 죽을똥 하고 낳아서 먹이고 입히고 했는데 이것들은 이러는걸까? 아무리 내리 사랑이라지만 부모 자식도 give& take인데 맡겨 놓은것처럼 구는 이 싹퉁 바가지들을 어쩌 면 좋을까? 최소한 자기 할일만 해달라는게 뭐가 어려운 건지 바라는 건 겁나 많으면서 한번씩 혈압을 올릴때 마다 이건 뭐가 싶다 스트레스 만땅인 날은 더더 욱 애들을 왜 키워야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전 1 2 3 4 5 다음